본문 바로가기

다시 불러보는 노래들

여울목

 

 

맑은 시냇물따라 꿈과 흘러가다가
어느 날 거센 물결이 굽이치는 여울목에서
나는 맴돌다 꿈과 헤어져
험하고 먼 길을 흘러서 간다.
덧없는 세월 속에서 거친 파도 만나면
눈물 겹도록 지난 날의 꿈이 그리워-
은빛 찬란한 믈결 헤치고
나는 외로히 꿈을 찾는다.

 

 

 

 

양평에 있는 흑천이라는 개울인데,

꺽지들이 그리 크진 않지만 그래도 매운탕거리 정도 잡을 수 있을만큼은 있거든.

물론 아무나 잡을 수 있는 건 아니고..ㅋㅋ

 

 


'다시 불러보는 노래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마음 깊은곳에 그대로를  (0) 2013.06.29
작은연못  (0) 2013.06.25
귀뚜라미  (0) 2013.06.21
꽃과 어린왕자  (0) 2013.06.13
옛사랑  (0) 2013.06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