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의가 모두 끝난 오후 늦게 인문대학교 넓은 잔디밭 벤치주변으로 모여들은 친구들..
통기타 하나와 두꺼운 노래책만 있으면 즐거울 수 있었던 시절에 가장 많이 부르던 곡 중 하나다.
친구들은..나를 낭만주의자라고 부르기도하고..
인문대 배짱이라고도 했는데..
대학을 나와 잡은 직장에서는 배드민턴 친다, 낚시 간다는 핑계로 술에 절어 사는 인생..
다시 잡아 본 기타가 아직도 되게 어색하다.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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