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살..지오의 여드름 이야기를 들은 사랑초 누나..
온라인에서 어떻게 인연이 되었는지 참 편안함을 주신다.
이름 모를 야생화를 쫓아 산과 들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보며 나에겐 없는
프로의식 같은 게 보여서
존경심마저 일었다.
뭐든 대충대충 하는 건 성미에 맞질 않지만..
그렇다고 취미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는 없다는 것 때문에
언제나 적당히라는 수준에서 머물러 있어야만 하는 나..
되도 않는 글..끄적끄적 오늘의 흔적을 남겨보고자 시작한 블로그..
친구가 되어준 고마운 분께서..
선물을 보내 주셨다.
새로운 꿈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 번창하시길요~~~^^
너무 예쁜 포장에다가 직접 글을 적어 보내셨네요~~
우리나라에서 만드는 비누 중에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신다는데..
직접 산에서 들에서 채취한 천연재료로 만드신다는 건..
누나의 블로그를 구경하신 분들이라면 의심할 여지가 없을 듯..^^
포장을 열어본 순간 참 예쁘다..
기존 비누에서 맡을 수 없는 은은하면서 머리까지 맑게 해주는 향기까지..
이걸 비누라고 할 수 있을 지..아까워서 이걸 어떻게 쓴대..ㅋㅋ
잔뜩 기대했던 녀석이 시키지도 않았는데..
세수를 합니다..ㅋㅋ
우와!!!
아빠~~~이 비누 진짜 좋다~~~~~!!!!!!!!!!!!!
고마워요~~사랑초 누나~~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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