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아내 이스크라

아내의 새 (왜가리와 백로) 왜가리 편

 

앙상한 나뭇가지를 부리에 물고 나르는

 

왜가리의 힘겨워 보이던 날개가 더욱 우아해 보였다.

 

둥지를 짓기 위해 드높은 하늘을 오르고 내리기를

 

 

그 처절하리만큼의 아름다움이란.